집단의 분극화


고노무 호두과자란 노무현 비하 상품이 뉴스를 타자 조선일보에서 닭그네라는 술집으로 응수하는 등
집단의 분극화 현상에 대한 아주 좋은 실증 사례들을 토해내고 있네요.

집단 지성은 없다.JPG

많은 심리학 연구의 결론은, 토론은 획일화를 낳을 뿐 새롭고 참신한 더 좋은 결론을 도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협업은 공동작업이 아니라 reCAPTCHA 프로젝트와 같은 효율적인 분담이라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죠.


운동권 애들이 안 보여 안 들려의 대가인 극성 맞은 집단인 거야 예전부터 자자했고
본래 집결지가 없었던 반대 세력까지 일베라는 쓰레기통에 모여서 나날이 발효를 거듭하니..
우리나라에 만연한 정치병은 불치병 수준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은 공화국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지나친 미화죠.



덧글

  • 바탕소리 2014/11/18 20:57 #

    우파에게는 일베저장소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았을까요?
  • 백범 2014/11/20 00:41 #

    집단만 분극화되는게 아닙니다. 인간의 능력치도 분극화, 극단화 될 것입니다. 가령

    이미 중학생, 고등학생 정도만 돼도 웬만한 20살 이상 성인보다 판단력, 논리력을 갖춘 인간이 나오는가 하면(주로 상류층 상위 10% 중에서)

    나이 20살, 25살씩 먹고도 생각하는게 고등학생이나 중학교 수준에서 멈춘 인간들(다수의 상류층 및 중산층, 서민층)이 나타날 거라는 거죠. 반세기전 스탈린이나 히틀러가 예언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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