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은 둘째 치고, 게임에 문제가 없다는 건 넌센스죠

해외에서 게임 중독이 병인가 아닌가 유보하고 있다니 뭔 개소린지
이 산처럼 쌓여 있는 논문들은 왜 쓰여졌을까요?

The relationship between online game addiction and aggression, self-control and narcissistic personality traits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24933807014459

논문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

European Psychiatry
Volume 23, Issue 3, April 2008, Pages 212–218

Entirely in English

The journal of the European Psychiatric Association (EPA)
Editors: S. Frangou , Ph. Gorwood , R. Heun

5년간 Impact Factor: 3.702

유럽 정신의학회가 발간하는 유럽의 정신의학, 이란 저널이고 인용 횟수가 무려 154회입니다.
이 정도면 게임 중독의 정신적 영향에 대해 다룰 때 반드시 답습해야 하는 선행연구란 뜻입니다.
같은 분야, 주제에서 앞서 이루어진 중요한 연구들을 공부한 티를 내고 언급하는게 기본이거든요.


저도 전공자가 아니라 결과 및 결론만 살펴봤는데,
공격성, 자제력, 사회성 등등 전부 좋지 않은 방향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옵니다.

게임 한다고 다 저렇게 되느냐? 물론 아니죠.
이건 하루 평균 게임 5시간 하는 집단에 대한 조사거든요.

그러니까 하루에 게임을 지나치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논의는 충분히 당위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개인의 선택 얘기가 나오는 건 좀 우스운 게, 위 논문에서도 조사 대상 집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학생이거든요. 미성년이란 말입니다. 두발 규제 따위야 어떤 효과가 있는진 의문스럽지만, 게임이 분명 문제가 되는 점이 있고 그 당사자가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미흡하다고 간주되는 미성년이라면.. 명분은 이미 차고 넘칩니다.

또, 실험 대상 집단 중에서 무직자가 다른 집단보다 안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것은 사회 내의 잉여 인력이 취직 상태는 커녕 구직 활동조차 제대로 하지 않게 만드는 도피처 중 하나로 게임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죠.


법안을 직접 보진 않아서 대충 병크가 많다..고만 흘려 듣고 있는데,
그럼 그거나 갖고 물고 뜯고 씹고 맛봅시다.

게임이 제재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게임 중독을 병으로 봐야 하는가? 란 질문들은
학계에서 게임 중독에 관한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특히 마약이란 표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데, 마약은 신경계에 작용하는 강력한 약물이고 게임은 정신적 체험이니 기전부터 효과까지 다른게 당연하죠. 비유의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문제 제기가 잘못된 것으로 곡해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덧글

  • ChristopherK 2013/11/07 21:06 #

    그 논의의 결론이 우리나라에서 게임=마약 하니까 이꼴이죠.
  • 커터 2013/11/07 21:18 #

    일종의 중독 행위로 보고 있지 마약으로 취급하고 있진 않은데요?
    이번 법안에 게임을 금지하고 강력하게 처벌이라도 한다고 되어있나요.

    게임에 대한 처벌을 마약 수준으로 하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중독 문제가 명백하다는 것에 대한 뜻으로 마약이란 표현이 쓰인 것이 사실이지,
    게임=마약이라고 주장했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허수아비 치기를 위한 의미의 곡해죠.
  • ㅇㅇ 2013/11/07 21:17 #

    레토릭 가지고 피해자 드립하는거지 뭐 ㅋㅋ
    너는 좌파다 하면 뭐 내가 빨갱이라고? 덤비는거랑 똑같은짓 ㅋㅋ
  • ChristopherK 2013/11/07 21:24 #

    발언한 법 자체가 중독물질의 대상에 마약과 게임을 동일선상에 놓고 있습니다.

    물론 처벌수위에 대해서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그렇게 되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 커터 2013/11/07 21:45 #

    게임하면 빨간 줄 긋고 깜빵에 처넣는 세상이 올 거라고 걱정하는 건 아니시죠?
    처벌수위가 명백히 다른데 왜 동일선상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과 행위를 묶어서 한 법안에 넣었다고 동일선상에 놓은 것은 아니죠.
  • 海凡申九™ 2013/11/07 22:01 #

    무기의 계열에 칼이 있으니깐 식칼 쓰는 사람들
    죄다 범죄자 취급할 거냐고 따지는 급이시네
  • KAZAMA 2013/11/07 22:06 #

    이걱정하는건

    그리스가 이런시작으로 해서 게임 금지 게임 보유시 3년 징역

    다행이 EU라도 개입해서 해결됫었죠
  • 커터 2013/11/07 22:15 #

    海凡申九™//
    이 법안 같은 경우엔 게임, 마약 등을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로 묶었을 뿐이지,
    같은 수준의 문제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하지요.

    그 비유에 따르자면 마약은 도검을 사용한 강도상해고, 게임은 도검소지법 위반 정도겠네요.
  • ChristopherK 2013/11/07 22:07 #

    같이 올라온게

    - 술, 알코올
    - 담배
    - 마약
    - 게임 및 콘텐츠

    이걸 같은 중독물질로 취급하고 규제하겠다인데,

    마약은 국가단위로 뿌리 뽑는게 거의 불가능하니까 사용자를 강하게 처벌해서 소비자를 줄여버려 근절해보려고 하는 것일 뿐이죠.

    담배, 술, 게임회사는 국가의 법망 하에 있으니 이 쪽을 조지면 되네요. 세금을 왕창 때리든가, 구입루트를 원천봉쇄하든가.. 금주법 시대처럼.

    처벌수위해서 댓글로 끌려갔는데, 게임했다고 깜빵가는게 아니라 게임만드는 놈 파는 놈이 깜빵하고 게이머는 손가락 빨고 있든가, 다른 루트 뚫다가 단체로 팔찌차든가 그렇게 되겠죠.
  • 커터 2013/11/07 22:15 #

    KAZAMA//
    같은 문제를 다루는 법안이라도 그 정도에 따라 당위성이 갈리게 되는 것인데,
    지금 나온 법안이 그리스 막장 수준이 아닌 것을 왜 거기에 끌어들이세요?

    무슨..
    쇠고기 수입될 때 광우병 대란이 온다,
    미디어법 통과될 때 언론독재가 온다,
    금산분리완화법 통과될 때 재벌들이 은행을 지배한다,
    이런 거 보는 거 같네요.

  • 커터 2013/11/07 22:15 #

    ChristopherK//
    게임 만드는 놈 깜빵이라뇨ㅋㅋㅋ
    소설은 정도껏 씁시다.
    그냥 지금 나와 있는 법안 갖고 이야기하세요.
  • 강철의대원수 2013/11/07 22:26 #

    ChristopherK //술.담배는이미 세금폭탄중인대요;
  • ChristopherK 2013/11/07 22:27 #

    하기야 애당초 만들 수가 없을텐데 만드는 놈이 잡혀갈 일도 없겠죠.
  • ChristopherK 2013/11/07 22:28 #

    강철의대원수/ 에이 그정도로 폭탄이겠습니까. 더 강력하게 지글지글 타오르게 만들 수 있을테죠.
  • 강철의대원수 2013/11/07 22:41 #

    ChristopherK //예를들어 도박처럼먹이면;

    그런대 담배는 몰라도 술은안될거에요 기성언론이 받아먹는거랑 하는인구가 워낙많다보니;

    그런대 담배랑 게임은 그정도로 시식하는게 가능하다는게 함정;
    둘다 워낙 이미지가 시망이다보니;
  • KAZAMA 2013/11/07 22:53 #

    모르시구나 그리스가 10년동안 이런식으로 게임 규제를 시작해서 종착역이 "금지"였습니다.

    EU가 금지된지 2년뒤에 겨우 개입해서 규제를 풀었고요

    그동안 범법자들된 게이머들은 국가가 좆되서 보상 받지도 못했고요
  • 앙고라시밤 2013/11/07 22:56 #

    커터님 말씀대로 지금으로서는 현재 나온 법안의 내용으로만 말하는 것이 옳지, 장래의 예상 중에서도 유독 최악의 예상만을 기정사실화하여 논리 전개를 하는 것은 정말 광우병이나 미디어법 당시 최악의 사태만을 유일 결과로 단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서 별로 옳지 않다고 봅니다.

    4대 중독 매체로 분류되었다는 사실도 그 자체만으로 최악의 결과의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마약의 경우는 현재 실제로 최고의 금기로 여겨지지만, 술의 경우는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중독 문제가 대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중독 치료와는 별개로 보편적인 회식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다른 측면이 있죠. 담배의 경우는 술보다는 사회적인 거부감이 다소 심하지만 마약보다는 덜 하고, 흡연자들도 끽연 자체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똑같이 중독 물질로 분류된 술, 담배, 마약 세가지의 실제 사회적 취급이 각각 다르다는 점만으로도 게임의 취급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중독 매체로의 분류라는 사실만으로 앞으로의 획일적인 취급을 예상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마냥 낙관할 것도 아니지만 마치 이미 최악의 경우가 완전 기정 사실이자 이론이 된 것처럼 단언하고 논리를 전개하는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커터 2013/11/07 23:07 #

    KAZAMA//
    그리스 얘기도 조금 찾아보니 와전된 헛소문 같은데요?
    In 2002 the Greek government, ostensibly in an attempt to fight illegal gambling, passed the ambiguous and controversial law 3037/2002 which effectively banned all electronic games in public places.
    불법적인 도박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의 게임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네요.
    Article 아래에 이어서 EU 얘기가 나오는 걸로 보아 이 법안 맞는 것 같은데,
    공공장소가 아니라 일반적인 게임 이용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있었다면 정확한 출처를 달아주세요.
  • KAZAMA 2013/11/07 23:20 #

    그리스 법원이 지난 7월 국회 인준을 거쳐 시행되고 있는 "그리스내의 모든 전자장비를 사용한 게임을 금지한다"는 법에 대해 "이는 인간의 자유권을 침해한 행위"라며 위헌판결을 내렸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7월말부터 "공공 및 사적인 장소에서 `전자 기기와 소프트웨어`로 작동되는 모든 전자 게임기의 휴대와 이용을 명확하게 금지하는 법률인 제3037조법을 시행해 이 법을 모르고 게임을 즐겼던 관광객이 수만 달러의 벌금을 내서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이 법률을 접한 그리스의 많은 게임 사이트들은 `쇼크와 분노`라면서 믿어지지 않는 사실을 받아들어야 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고 있으며 `게임 랜드`라는 불리는 한 게임 사이트는 이 금지법에 대한 대대적인 보도를 시작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게이머들의 도움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해 많은 미디어들로 부터 더욱 큰 주목을 받기도.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그리스에서 인터넷 카페를 운영중인 한 상인은 "법원의 판결에 완벽하게 만족한다. 이번 법원의 판결로 인터넷 카페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위법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기뻐했다고.

    이로써 최근 큰 논란을 일으켰던 `그리스 내 게임 금지법`은 일달락 될 듯 싶다.

    <김성태 기자 mediatec@gamekorea.net>mediatec@gamekorea.net>


    기사가 지워졌더군요 영어기사로 지금 한번 찾아보는 중입니다.
  • KAZAMA 2013/11/07 23:25 #

  • ChristopherK 2013/11/07 23:26 #

    조금 더 신뢰를 할만한 BBC 뉴스로 링크 걸어 둡니다.

    http://news.bbc.co.uk/2/hi/technology/2238242.stm

    목적은 사행성 게임을 때려잡자였는데, 경계를 애매모호하게 (지금 게임 마약소리하는 거처럼)처리해서

    모든 게임을 죄다 때려잡아서, 하는 놈도 빨간 줄 그어주는 규정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앙고라시밤 2013/11/07 23:46 #

    ChristopherK, KAZAMA// 게임중독법의 경우 그 내용이 명문상으로는 중독 치료 기금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에서 그리스의 금지 사례까지 결부시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면 모든 독재 권력은 성문법을 무기로 삼았으니 성문법 자체를 제정하면 안된다는 논리까지 될 수도 있지요. 단순히 게임과 관련된 법의 문제라는 이유만으로 그리스의 게임금지법 사례와 현재의 게임중독법 문제를 동일선상에 놓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그리스의 게임금지법과 비교하자면 차라리 셧다운제처럼 적극적 금지를 동반하는 규제 법안을 놓고 그런 금지의 범위가 조금 더 넓어지면 전면 금지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논리가 더 개연성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중독법의 문제는 중독이라는 병리 현상에 대한 존재 여부와 그 치료를 위한 개입의 필요성을 논하는 쪽에 가까우므로 그리스의 금지 정책과 관련시키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아니면 게임중독법 그 자체보다는 설령 게임중독법과 관련이 없었더라도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에로엘 발언처럼 국회의원들의 보편적인 무식과 몰이해 등 그 성향을 비판의 소재로 삼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게임중독법의 형식적 · 절차적 내용보다는 정말로 게임을 마약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보는듯한 일부 정치가들의 극단적 성향이나 사고 방식이 더 근본적인 위험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net진보 2013/11/07 23:47 #

    ChristopherK ,커터 ,海凡申九™,강철의대원수 , KAZAMA,앙고라시밤/
    검색해보니 해당법안 발안자의생각은 다음과같더랫습니다.


    신 의진 의원 측 우재준 보좌관을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우 보좌관은 "마약과 게임을 똑같이 보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중독에 대한 예방을 하는 것이 취지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우 보좌관은 "게임진흥법 13조에 이미 게임 중독에 대한 명시가 돼 있다. 게임 중독에 대한 명시는 이번 법안에서 처음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중독법'은 규제 법안이 아니다. 즉 13, 14조는 산업에 대한 규제나 중독자를 처벌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언론과 게임 업계에서 이번 법률을 오해해서 보고 있는 것 같다. 광고에 대한 제한을 규정한 것은 규제에 대한 목적이 아니라 적절한 시책을 관리하고자 하는 일종의 의무를 부과한 것이다"라면서 "이 부분이 '일종의 규제'로 받아들여진다면 원론적인 수정을 하겠다고, 지난 6월 대정부 질문 당시 이미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우 보좌관은 "우리는 게임을 마약으로 규정한 적이 없다. 이는 몇몇 언론사와 산업계에서 만든 프레임 때문에 비롯된 것 같다"며 "게임을 건전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마약을 하면 법적으로 처벌 받는 것처럼, 게임을 하면 처벌하자는 식으로 만든 법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번 법안은 어떠한 행위를 제한하는 성격이 없다. 제한법이 아닌 기본법 성격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그에 따른 중독성은 의학적으로 같은 형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법에 담은 것이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이러한 중독 센터를 세우고 치료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권위를 가져야 하고, 이 때문에 기본법 적 성격의 법안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간의 규제가 산발적으로 돼 있는 것을 통합하고자 한 것이다. 게임 중독에 관한 사항만 봐도 행안부, 여가부, 문화부에서 중복적으로 관리하고 있지 않나. 이런 것을 일관화하자는 취지다. 중독과 같은 사회적인 병리 현상을 국가가 통합된 의원회를 만들어 그 곳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우 부좌관은 "규제 법안이라고 몰고 가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 다만 13조와 14조에 대해서는 수정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며 "'중독법'에 대해서는 추후 보건복지 차원에서 공청회를 다시 진행할 것이다. 그 때도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이다. 그러한 의견 수렴 과정 없이 법안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311&aid=0000276380
  • KAZAMA 2013/11/07 23:55 #

    그런대 법 만드는 병신들이

    "5명하는것 부터 과몰입 요소가 있다."(개소리죠 시팔 니 애비가 과몰입 요소다 )

    정확히는 예방, 관리 및 치료입니다. 뭘 앞세우는가가 중요한 건데. 이 법은 중독 예방 및 완화가 최우선 목적이고, 국가가 콘트롤타워 역할로 나서 종합 관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후 5년마다 제대로 관리되고 확인한 뒤, 목표를 설정하고 조사기관도 별도로 두어 꾸준히 체크하도록 만드는 법이죠. 중독 치료를 위한 전문가 양성하는 것도 포함되는 것입니다.(헛소리는 씨발 니 엄마가 예방 관리다.)

    이딴소리 싸는 이유는 하나죠

    발판이에요 발판 이거 발판해서 하나하나 규제 시작하고 억압 시작해서 자기들 돈주머니 만들겠다는 겁니다.

    여기서 안싸우면 장담컨대 2~3년 내로 성인 셧다운 실시되고 게임 금지되는거 금방이죠

    거짓말 같죠? 셧다운제도 이런식으로 실시 됬어요. (지키는 꼬맹이는 없지만.)
  • 앙고라시밤 2013/11/08 00:23 #

    KAZAMA// 그것이 결국 법안이 아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저변의 인식과 성향의 문제라는 것이겠죠.

    그런 인식과 성향의 문제를 비판하는 것은 좋지만 지금처럼 '게임 중독은 존재하는가' 라거나 '게임 중독이 있다면 치료해야 하는가' 와 같은 사실 관계의 문제에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 업계에 부담을 주는 법안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전혀 제정을 하지 않으면 게임 업계 몰락을 원천봉쇄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마치 아예 병원을 안 가면 의료 사고로 죽을 확률을 원천봉쇄할 수 있으니 질병의 존재나 치료의 필요성은 따지지도 않고 그냥 방치하라는 것과 마찬가지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의사가 돌팔이라면 수술을 못 맡기겠다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결국 의사의 자질의 문제이지 질병의 존재와 치료의 필요성 문제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정부가 멍청하고 탐욕스럽다면 믿을 수가 없다고 할 수는 있지만, 그래서 결국 게임의 중독성이 존재하고 그것을 치료할 필요성이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 바람불어 2013/11/08 04:04 #

    윗분들 말대로 정부와 관련기관단체는 게임'중독'을 가리키는데 자꾸 '만화' 중독으로 이해하고 극단적으로 몰고 있는것같습니다.

    옛날처럼 만화=청소년유해물식으로 몰고있지는 않죠. 근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나 주장은 대부분이 그렇듯이 왜곡과장 범벅이 되어있죠.
  • 코론 2013/11/07 21:12 #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24933807014459

    님이 링크하신 이거 국내 논문같은데 해외꺼 맞나요? ;;
  • 커터 2013/11/07 21:22 #

    저자의 국적이 아니라 논문이 게재된 저널이 어딘가가 중요하죠.
    한국인이 썼더라도 네이쳐나 사이언스 같은 해외 저널에 게재된 것은 국내 논문이라 하지 않습니다.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라는 것은 해당 저널의 에디터에 의해 검토가 되었고
    그 분야의 권위자들에게 보내져 리뷰를 받고 수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출판되었다는 겁니다.

    링크에 보시면 윗쪽에 어느 저널의 몇호에 실린 논문인지 적혀 있습니다.
    European Psychiatry
    Volume 23, Issue 3, April 2008, Pages 212–218

    Entirely in English

    The journal of the European Psychiatric Association (EPA)
    Editors: S. Frangou , Ph. Gorwood , R. Heun

    5년간 Impact Factor: 3.702

    유럽 정신의학회에서 학회명에 해당하는 정신의학을 걸고 발간하는 저널이니 두말할 것 없네요.
  • KAZAMA 2013/11/07 21:23 #

    유사과학보고 과학이라는 논리라니...................
  • 커터 2013/11/07 21:39 #

    KAZAMA//
    Psychiatry는 심리학 같은 애매모호한 영역이 아니라 명백히 정신의학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멀리는 언덕 위의 하얀 정신병원, 가깝게는 우울증 진단하고 약 처방하는 바로 그 동네요.

    혹시 저자가 한국인인데 국제 논문이 맞다고 설명드린 것에 대한 얘기라면,
    이 바닥을 모르셔도 너무 모르시는 겁니다.

    그리고 Scholar 검색 목록 보시면 알겠지만, 게임 중독에 대한 논문은 썩어날만큼 많습니다.
    흘낏 중독의 기전에 대해 연구한 논문 보니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의 기전과 비교 설명하는 부분도 있고요.
  • 큐어걸 2013/11/07 21:31 #

    왜 사이트 설명 지우셨어요^^?
    위키에서 무슨 사이트인지 검색해보시고 지우셨나? ㅋㅋㅋㅋ
  • 커터 2013/11/07 21:38 #

    큐어걸//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24933807014459
    과학 논문 Archive에 실려 있으니 뻔하지 않냐는 얘긴데 불필요한 설명 같아서 제외함요.

    Sciencedirect.com은 1100만 건의 DB를 구축한 논문 검색기일 뿐이지, 논문이 실린 저널과는 무관하거든요.

    이공계에서 논문이 어떤 식으로 게재되는지 잘 모르시면 가만히 닥치고 있는 걸 추천드립니다.
  • 질풍의랩소디 2013/11/07 21:35 #

    이글루에 게임은 아무 문제 없다고 웅변하는 사람도 있답니까?
  • 커터 2013/11/07 21:37 #

    현재 뉴비밸 인기글인지 그 트랙백들인지,
    게임 중독이 질환인지 아닌지 애매하다고 문제 제기 자체를 유보하는 식의 물타기가 있고
    거기에 얼씨구나 북치고 장구치고 있는 멍청이들이 많았음.

    그래서 본문의 마무리를,
    =======================================================================================
    법안을 직접 보진 않아서 대충 병크가 많다..고만 흘려 듣고 있는데,
    그럼 그거나 갖고 물고 뜯고 씹고 맛봅시다.

    게임이 제재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게임 중독을 병으로 봐야 하는가? 란 질문들은
    학계에서 게임 중독에 관한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
    이런 식으로 낸 거고요.
  • ㅇㅇ 2013/11/07 21:37 #

    질풍의랩소디 2013/11/07 19:42 # 삭제 답글
    1. 게임이 중독법안에 포함되려면 게임이 중독성을 가지는지, 중독성을 가진다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증빙 자료가 필요함. 현재까지 연구된 바 없음
  • ㅇㅇ 2013/11/07 21:38 #

    유체이탈 화법하는 랩소디님 ㅋㅋㅋ
  • 커터 2013/11/07 21:38 #

    아 본인이셨네요 죄송합니다ㅋㅋ
  • ㅇㅇ 2013/11/07 21:38 #

    현재까지 연구된바 없음 ㅋㅋㅋㅋ
  • 질풍의랩소디 2013/11/07 21:42 #

    ㅇㅇ//증빙자료 필요하니 그거 연구하고 그에 따라 문제 있음 당연히 규제하자는건데 내가 게임이 중독성이 없다했나?
    관심법도 적당히.
  • ㅇㅇ 2013/11/07 21:44 #

    현재까지 연구된바 없다며 ㅋㅋㅋ 여기 있는데? ㅋㅋㅋㅋ 할말없으니 관심법 ㅋㅋㅋ
    니 입으로 직접 말한건데 뭔 관심법 ㅋㅋㅋ
  • 쿠로에 2013/11/07 21:52 #

    헌데 당신 논지는 분명 '법안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비난한다' 아니었나? 당신 블로그에는 그렇게 쓰여 있던데.
    '게임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비판한다'가 아니라.

    으응 난 또 지 논지는 끝까지 들고가는; 그나마 소신있는 놈인가 했는데 그냥 고간에 몰린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갈대보다 더 줏대없는 귀두를 내키는대로 휘두르는; 이 바닥에 쌔고 쌘 찌질이중 하나였구만. 난 또 뭐라고...
  • ㅇㅇ 2013/11/07 22:02 #

    쿠로에 / 누구랑 말하는거임 ㅋㅋ
  • 쿠로에 2013/11/07 22:03 #

    너 임마 너.
  • ㅇㅇ 2013/11/07 22:07 #

    혼자 염불외워서 누구랑 말하나 했네 ㅋㅋㅋㅋ 관심법은 니가 쓰네 ㅋㅋㅋㅋ
    혼자 남 논지 관심법으로 제단하고 호통치는 센스 ㅋㅋㅋㅋ 내가 보기에 넌 이런앤데
    그런 애였구나 하고 삐지는 소녀도 아니고 ㅋㅋㅋ
  • 쿠로에 2013/11/07 22:27 #

    1. 관심법'은'니가 쓰네 : '관심법'이란 단어가 내 댓글에서 언급된 적이 없으며

    2. '다른 사례를 끌어와서 징징대는 저급한 논리를 깐다'라고 블로그 댓글에서 명시해두고 있던데; 그 논리의 경우 게임을 옹호하는데 쓰이는 논리가 아닌; 법안의 모순성을 지적하려는 의도에서 주로 쓰여지는 논리이기에 법안 비판론을 비판하는 관점이라고 해석했음.

    3. 그런데 이 글의 본문을 보면; 게임 옹호/유보론을 비판하고 경계하려는 목적에서 쓰여진 글로 읽힘.

    4. 댁은 좋다고 댓글란에다 진달래꽃 무궁화꽃 꽂아주고 있고.

    5. 여기서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ㅇㅇ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1)글이 쓰여진 목적을 문맥으로 추론해내지 못하는 일종의 난독증 환자. 2)줏대없이 상황 봐가며 '어 너도 그거 싫어? 나도 그거 싫은데! 우리 칭구칭구하자!' 정도의 져렴한 사고방식을 가진; 아나키즘과 반달리즘을 패션처럼 입어대는 흔한 익명성의 트롤.
  • ㅇㅇ 2013/11/07 22:49 #

    결국 내가 무슨 주장을 하고 무슨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볼 생각도 안하고 혼자
    관찰->추측->결론->염불질 했다는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다 ㅋㅋㅋㅋ
  • K I T V S 2013/11/07 22:41 #

    저는 걱정인게... 당연히 대부분 식견있는 분들 말씀대로 '게임을 적절히 즐기기 위한 대처'를 위한 법이었다면 당연히 쌍수를 들고 환영할텐데.. 이로 인해서 나오는 효과라면 분명 인식적으론 게임의 게자만 꺼내도 어르신들은 '이런 마약을 즐기는 놈들!'이라는 멸시를 당하지는 않을까.. 그리고 조용히 온라인게임이 아니라 싱글게임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집시족마냥 취급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는 겁니다..
  • net진보 2013/11/07 23:51 #

    저도 이사건이후에////지난 공청회내용중 규제찬성측의시민다네나 일부 의원발언보고 경악했습니다만....
    붐명한건 게임업계에서 나름의장ㄹ규제가 필요한 입법 압력을 받고잇고;;;입법전에 자율적으로 주류업계처럼 예처럼 게임업계도 게임중독 연구 치료 재단이라도 만들어서의지를 보이는게 우선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야 게임업계도살고...게이머도살고...사회인식도 사는방법이죠 ...
  • net진보 2013/11/07 23:34 #

    [관련법안에대해 나름십고뜯은걸]제가 퍼온걸 트랙백합니다.
  • deadline 2013/11/08 00:40 #

    딱히 반박은 아닙니다만.

    전문을 볼 수 있는 컴이 아니라 abstract만 봤는데, conclusion이 '~한 경향이 있는 사람이 게임 중독의 위험성이 높다'이지, 게임 중독이 '~한 경향을 일으킨다'는 아니군요. 게임 중독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충분히 반박은 되겠습니다만.

    둘째로 평균연령 21세의 플러스 마이너스 4세의 표본집단이 대부분 미성년자인가 묻는다면, 글쎄요. 표본집단 정보는 abstract에는 자세히 안나오니. 대학생은 학생일지는 몰라도 미성년자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지라.

    P.S: 여담이지만 이런 쪽의 정보는 reveiw article을 디벼보는게 가장 써먹기 편하죠. 전문가들이 reference를 정리해서 결론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니.
  • 커터 2013/11/08 12:17 #

    21세 +-4면 미성년인 고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 맞죠.
    (많은 부분과 대부분은 뉘앙스에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본문을 다시 읽어주시길)
    또, 논문의 Method에 보면 Student가 몇프로인지 나옵니다.

    거기에 Undergraduate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면야 법적으로 미성년은 아니지만
    20세 딱 잘라서 갑자기 머리가 어른의 정신상태로 돌입하는 게 아니니,
    연령이나 요즘 사회의 인식이나 세태로 봐서 고딩들과 유의미한 차이는 없을 것 같고요.

    또, 해당 논문의 조사 범위가 그러할 뿐이지
    유아부터 청년기까지 온갖 게임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지금의 시대니까요.

    더 어린 연령에서는 광범위한 통계적 조사가 어려울 뿐,
    더 안 좋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해당 논문에는 원과관계를 증명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통계적으로 상관관계를 증명한 것이니까요.
    (저도 내용보다 과학계 의학계에서 게임 중독에 관한 논문을 쏟아내는 건 왜냐고 들고 온 거니 ' ')

    그러나 조사의 방식이 '~한 경향의 사람들의 표본'에서 '게임 중독 정도'를 조사한 것이 아니라,
    '하루 5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표본'에서 '~한 경향이 나타나는가'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통계만으로 원과관계를 과학적으로(게임 중인 뇌의 상태를 관찰한다던가 하는-_-;) 입증할 수 없었을 뿐,
    연구가 어떤 접근, 어떤 방향에서 이루어졌는지는 더 이상 말씀드릴 필요 없겠죠?

    '~한 경향이 있는 사람이 게임 중독의 위험성이 높다', '~한 경향을 일으킨다'
    요약본의 Conclusion의 Description은 물론 전자입니다만,
    정확한 원과관계 입증이 해당 조사 방식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후자와 같이 서술할 경우 리뷰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논문 내용과 가장 맞는 표현은 일으킨다는 등의 원과를 내포하는 말들을 제외하고
    '게임 중독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한 특성들과 상관관계가 있다.'지요.
    그래서 피해가는 식으로 서술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 바람불어 2013/11/08 04:09 #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는 딱 '한밤중에 게임못할까봐 걱정하는 중고딩 수준'입니다.
    정상적으로 게임하는 성인이라면 그런가 하고 넘어가거나, 자식있는 부모라면 반기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정부가 게임산업을 죽이려한다! 식의 음모론도 웃긴게 산업활성화시켜 세금 더 먹고 돈 뜯어내야지 왜 산업을 국가가 죽입니까. 게임업체들이 '우리들의 훌륭한 문화산업을 정부가 박살낸다!(우리 돈 뜯지마)'하면 용납은 못해도 이해는 하겠는데...
  • ghd8 2013/11/08 07:47 #

    그런데 지금 높으신 분들의 발언을 보면...이게 과연 정상적인 선에서 끝날지 의문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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